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박스 콩콩녀 사건 (문단 편집) === 겨울에 일상복 차림이 이상하다? === 원본 영상을 보고 추운 겨울에 일상복 차림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해명글대로 집앞에 잠깐 나온 거면 자연스럽다. 아파트에서도 분리수거 할 때 한겨울에도 츄리닝 정도의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는 주민들 많으며 심지어 반팔을 입고 나오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다. 더군다나 '줄넘기'를 잠깐만 하고 들어갈 생각이라면 두터운 옷은 거추장스럽고 운동 자체가 몸이 더워지므로 오히려 '완전무장'한 복장으로 집앞에 잠깐 나와 줄넘기를 하는 것이 더 부자연스럽다. 저런 복장이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다'고 하려면 겨울에 아파트에서 쓰레기 버리러 나오는 주민들 중에 가벼운 차림으로 나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야 한다. 겨울에 아파트 주민 아주머니가 가벼운 츄리닝 입고 나와 쓰레기 버리고 잠깐 체조하는 것을 보고 '미스테리'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는데 애초에 저 여성이 '귀신'이라고 불렸던 건 옷차림이 기괴해서가 아니라 '제자리에서 콩콩 뛰는' 기괴한 행동 때문이었다. 만약 저 영상에서 체조했다면 그냥 '달밤에 체조'하나 보다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 '''영상에서 저 여성이 혼자 제로투라도 추고 있었다면 빵 터지는 엽기 영상이 됐을 수도 있다.''' 특히 술과 마약으로 새벽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새벽에 기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귀신이라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저 여성이 귀신이라고 믿어 버린 네티즌들은 저 여성의 옷차림도 기괴하다며 무서워했는데 이는 다소 확증편향적인 시각일 수도 있다.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인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 그랬어요."처럼 이상하게 보면 다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여씨춘추 및 열자에 수록된 이야기 중 어느 아저씨가 도끼를 잃어버린 뒤 옆집 아이를 의심했더니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의심스럽게 느껴지던 찰나 다른 곳에서 발견한 이후 아이를 다시 보니 전혀 의심스럽지 않더라는 내용이 있다. 마찬가지로 저 해명글이 거짓이라고 믿고서 보면 해명글 하나하나가 다 아귀가 맞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글의 진위성이 검증되지 않았을 뿐이지 글 자체만으로는 딱히 논리에 어긋나는 부분은 없다. 출근을 앞두고 집앞에 줄넘기하러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또 출근복으로 갈아입는게 귀찮아서 그냥 일상복으로 잠깐 나가서 줄넘기했다는 게 논리에 맞지 않는 말은 아니다. 겨울에 [[귀차니즘]]으로 인해 반팔 입고 잠깐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는 아재들이 상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사건은 아니다. [[https://m.khan.co.kr/sports/sports-general/article/202301021411001#c2b|‘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 충북 제천서 알몸마라톤 대회 열린다]] 기사를 보면 2005년 시작된 알몸마라톤 대회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혹독한 제천의 추위를 알몸으로 달리며 극복하는 이색 축제라고 한다. 저런 극한의 혹한에서 웃통 까고 반바지 입고 달리는 사람에 비하면 집앞에 일상복 차림으로 나가서 줄넘기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다. 사실 이런 지엽적인 부분에 대한 지적은 본질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 '제자리에서 콩콩 뛰는 기괴한 행동'이 설명할 수 없어 논란이 된 거니 그 부분에 대한 납득 가능한 설명이 있다면 전혀 논란이 될 거리가 없는 사안이다. 추운 겨울 새벽에 아재가 웃통 벗고 약수터에서 체조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순 있으나 귀신과는 무관하므로 논란이 될 사안은 아니다. 그리고 12월이 한겨울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11월이면 늦가을이고 12월이면 초겨울에다 '[[삼한사온]]'이란 말처럼 설사 한겨울이라도 항상 혹한인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12월이면 비교적 포근한 수준의 쌀쌀한 날씨도 있다. 문제의 게시글이 올라온 것이 2015년 12월이었으며 '얼마전에 겪은 일'이라고 했으니 11~12월로 추정되기 때문에 한겨울은 아니었다. 국어사전에도 겨울은 '12~2월'이라고 나오고 주5일 시행으로 동절기 단축근무가 폐지됐으나 이전에는 12월부터 2월까지 1시간 일찍 퇴근했다. 엄청 추운 겨울의 새벽이었는데 '쌀쌀한 날씨'라고 했으니 해당 글 작성자는 이 사건이 언제 찍혔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끼워맞춘 것이 명백하다는 주장은 다소 비약적이다. 일례로 한겨울의 절정 시기인 2022년 1월 24일자 기사 제목을 보면 이렇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1887|강추위 물러나 당분간 포근…"아침은 '쌀쌀' 일교차 커요"]]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예정이긴 하나 '''겨울인 만큼 아침은 여전히 쌀쌀'''하니 주의하라고 했는데 '겨울에 쌀쌀한 날씨라고 하니 틀렸다'라는 주장은 오히려 [[답정너]]처럼 이미 저 해명글이 틀렸다고 정해놓고 끼워맞추는 편향적인 해석이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11~12월에 쌀쌀하다고 했으니 '거짓'이라면 1월에 쌀쌀하니 주의하라는 기상청은 다 거짓이라는 주장이 된다. 더군다나 해명글 작성자가 가장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글 썼다는 주장과 여기저기서 제기한 추측들을 짜맞춰 그럴듯하게 쓴 것이라는 주장은 모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